정동진레일바이크
‘정동진레일바이크’는 강원도 여행의 백미로 손꼽히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레저스포츠입니다. ‘정동진레일바이크’는 정동진역을 출발해 전 구간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운행되며 커플 또는 가족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정동진레일바이크’ 요금을 내면 이용이 가능하며, ‘단체관광객’, ‘강릉시민’, ‘23사단 군인 장병’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할인된 요금으로 레일바이크를 이용하려면 현장 매표소에서 표를 끊어야 합니다.
‘정동진레일바이크’는 ‘2인승’과 ‘4인승’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또한, ‘레일바이크’와 이외의 강릉의 주변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가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박물관’을 관람하고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와 가까이 예쁜 기차역이 있는 정동진해변
따뜻한 햇살과 반짝이는 정동진해변는 여름 휴가철 피서지로 인기 있는 해변 중 하나입니다.
정동진은 특히 바다와 제일 가까이 있는 정동진역과, 동해의 낭만을 느끼며 빨갛게 타오르는 일출을 맞이하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은 명소이기도 합니다.
정동진해변은 강동면 정동진1리에 있으며 길이250m, 1만3천㎡의 백사장이 있습니다.
지난 1997년부터 정동진 해돋이 관광열차의 운행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사계절 언제나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세계최대규모의 밀레니엄 모래시계와 대한민국 해돋이 명소,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모래시계공원은 서울 광화문 앞에 있는 도로원표석을 깃점으로 정 동쪽에 있는 마을로,
하지에는 한반도 제일 동쪽으로 해가 뜨는 지역으로 유명한 정동진의 동해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아담하게 꾸며진 곳으로
시원스레 펼쳐진 정동진 해변을 볼 수 있으며, 공원 가운데에는 대형 모래시계가 있고, 그 주위에는 소나무와 벤치가 자리 잡고 있어
바다를 감상하며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정동진 시간박물관과 해시계, 드넓은 바다와 병풍처럼 둘러진 산을 따라 달리는
정동진 레일 핸드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고, 해돋이 명소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졌으며, 2015년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정동진 밀레니엄 모래시계는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내에 있는 대형 모래시계로 한반도의 정 동쪽 푸른 동해와 태백산맥이 만나
새로운 태양을 탄생시키는 이 곳에 지나온 천년의 세대와 살아갈 천년의 세대가 하나가 되어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맞이하는 것을 기념하여
새천년의 희망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지름 8.06m, 폭 3.20m, 무게 40톤, 모래무게 8톤으로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로 1999년 12월에 완공되어 2000년 1월부터 가동되었습니다.
시계 속에 있는 모래가 모두 아래로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꼭 1년이 걸리며,
12월 31일 24:00 정각 다음해 1월 1일 0시에 반바퀴를 돌려 1년간 다시 모래를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게 바꿔 새롭게 1년을 시작합니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는 밀레니엄 모래시계뿐만 아니라 정동진 시간박물관, 정동진 해시계, 정동진 레일바이크
그리고 정동진의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정동진 해변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주변 볼거리로는 통일공원, 임해자연휴양림, 숲사랑홍보관, 하슬라아트월드 등이 있습니다.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정동진 해안단구 탐방로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바다부채길”로 지명이 선정되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된 곳이며,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입니다.
정동진 썬크루즈주차장 ~ 심곡항 사이 약 2.86㎞ 탐방로가 조성되어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에서 오는 비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 동안 해안경비를 위해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만 이용되어 온 곳으로 천혜의 비경을 선사합니다.
부채길 북쪽에는 파도의 침식작용에 의해 매끄럽게 다듬어진 몽돌로 이루어진 해변을 볼 수 있습니다.
해안선이 아름답고 시야가 좋으며 맑기로 유명한 동해바다와 몰돌이 만나 천혜자연을 선사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투구를 쓰고 있는 바위의 형상에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이 바위의 생김새가 투구를 쓴 장수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 투구바위라고 부릅니다.
부채바위 앞쪽에는 부채바위 전망대가 있으며 이 곳에 오르면 정동심곡부채길의 좌, 우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심곡항 출입구 쪽 심곡바다전망대에 오르면 동해바다의 빼어난 경관에 감탄한 탐방객들의 탄성이 가득합니다.
오른쪽으로 심곡항과 헌화로가 보이고 왼쪽엔 정동심곡바다부채길 탐방로와 웅장한 기암괴석을,
앞쪽엔 시원하고 탁 트인 동해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 헌화로
신라시대 강릉 태수 순정공의 아내 수로부인, 그리고 빼어난 미색에 반해 그녀를 삼켜버린 물신,
그녀를 돌려받기 위해 절벽의 철쭉꽃을 따다 바친 한 노인의 이야기,
삼국유사의 <해가>와 <헌화가>의 배경이 되는 이곳은 동해의 전설을 품고 있는 매력적인 길입니다.
깎아지른 기암절벽과 절벽을 따라 놓인 해안도로, 그리고 그 길 풍경마저 앗아갈 듯 넘실거리는 푸른 바다의 조화가 절경입니다.
국내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로 알려져 있으며 궂은 날씨에는 실제로 파도가 길 위를 덮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수 세월을 거쳐 하나로 형성된 지층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