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와 같은 깊고 진한 커피향이 가득한 안목 커피거리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창해로)에 위치한 안목 커피거리는 공중화장실 앞 자판기 커피가 알려지면서 안목항을 커피명소로 만들었습니다.
2000년대 초, 한국의 1세대 바리스타 커피명장들이 강릉에 정착하면서 강릉은 커피메카로 발전하였습니다.
특히 안목항 거리에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커피숍들이 즐비하고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을 통해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강릉은 국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매년 10월 커피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 밖의 음악회, 커피체험 등 크고 작은 문화행사들이 안목 커피거리를 중심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안목해변에서 운치 있는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의 낭만을 즐길수 있으며,
안목항(강릉항)과 바우길 5구간과도 이어져있어 가족끼리, 연인끼리 사계절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인근 볼거리로는 경포대와 경포해변, 보헤미안 커피공장, 테라로사 등이 있습니다.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안목해변
안목항 옆에 위치한 안목해변은 따뜻한 햇살과 반짝이는 동해바다로 여름 휴가철 피서지로 인기 있는 해변 중 하나입니다.
탁 트인 푸른 빛깔의 안목해변에서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보낼 수 있습니다.
2000년대 초, 한국의 1세대 바리스타 커피명장들이 강릉에 정착하면서 강릉은 커피메카로 발전하였는데
안목항 거리에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커피숍들이 커피거리를 이루고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4계절 모두 색다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안목해변은 경포해변만큼 잘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게 바다를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강릉항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 있는 항구입니다. 2008년 5월까지는 안목 항으로 불리다 개칭되었습니다. 조선후기까지 견조도라는 섬이었고 지금은 육계도가 되었습니다. 강릉의 주요 하천인 남대천 하류에 있는 항구로 백사장인 것이 특징입니다. 황어, 숭어, 멸치, 고등어가 잘 잡혀 낚시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연안에는 오징어, 가자미, 문어 등이 조업됩니다.
강릉항에서는 낚시로 인기장소인 만큼 매년 3월 3일과 9월 9일에 풍어제를 지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어촌경제 활성화를 기하고자 추진 중인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강릉항 어촌어항 복합공간 조성사업을 2010년에 완공하였습니다. 솔바람다리, 죽도봉 순환도로, 유람선 , 인근에 커피거리가 조성되었습니다.
최근 강릉항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왕복하는 여객선이 취항함에 따라 서울에서 조금 일찍 서두르면 당일로 울릉도에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